■ 진행 : 안보라 앵커
■ 출연 : 이현길 파주 파평초 교사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지치기 쉬운 월요일 아침인데 영상을 보니 절로 신이 납니다. 학생들도 날마다 학교 가는 게 너무 신난대요. 이 교사는 왜 온몸을 불태워 학교에서 춤을 추는지, 춤바람 난 선생님을 뉴스핵심관계자에서 모셔봤습니다. 파주 파평초등학교의 이현길 선생님 만나봅니다. 선생님, 나와 계시죠?
[이현길]
안녕하세요. 파평초등학교 교사 이현길입니다.
선생님, 혹시 아이돌 출신이세요?
[이현길]
아이돌이요? 아닙니다, 전혀. 지금 현재 교사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.
외모도 그렇고 조금 전 영상에서 춤 실력도 그렇고 아이돌 출신이신 줄 알았습니다.
[이현길]
감사합니다. 칭찬이신 거죠?
스튜디오에서 모시고 싶었는데 잠시 후에 아이들과 수업을 한다고 해서 저희가 부득이하게 화상 전화로 연결을 했습니다. 소문에는 TV 오디션에도 참가를 했었다, 제가 이렇게 전해들었는데 맞습니까?
[이현길]
네, 30대가 되기 전에 한번 마지막으로 도전을 해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했던 것 같아요. 그런데 그때 노래를 먼저 시켜서 본선까지는 올라갔는데 노래를 먼저 해서 탈락을 했습니다. 춤으로 본선까지 올라갔는데요.
춤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노래에는 자신이 없으셨군요?
[이현길]
네, 저는 잘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전문가분들께서는 제가 많이 부족했나 봅니다.
노래 한 소절 괜찮을까요?
[이현길]
갑자기요?
네, 갑자기 이렇게.
[이현길]
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노래입니다. 알라딘.
아주 명곡을 연습하고 계십니다. 나중에 이 곡으로 오디션에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. 그런데 학생들과 춤을 추는 교사로 유명해지셨어요. 아이들과 함께 춤을 춘다는 게 쉽지는 않을 텐데 어떻게 시작하게 되신 거예요?
[이현길]
춤을 춘 건 제가 초임 때부터 워낙 춤을 좋아하다 보니까,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다 보니까 교사가 되면서부터도 학생들과 함께 춤을 같이 춰왔어요. 꾸준히 춰왔는데 그것을 SNS, 개인 미디어 채널에 업로드한 것은 작년부터가 시작이었던 거죠. 시작하게 된 계기는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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